포클의 e님이 쓰신 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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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아이들이 외계인이 있느냐고 물어오면, 저는 없다고 딱 잘라 말해 줄 겁니다.
왜냐고 그 이유를 다시 물어 보면
"전 우주 공간의 수많은 별들은 지구를 존재하게 하기 위해서 생성된 것이다.
지구의 만상만물은 인간을 존재하게 하기 위해서 생성된 것이다.
전 인류는 너를 존재하게 하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다."
또다시 왜냐고 물어 온다면 반대로 아이들에게 질문을 던져 주겠습니다.

"왜 풀은 초록색일까?"하고 말입니다.
"그건 엽록소가 녹색이기 때문에 초록색을 띄는 거죠."라고 대답한다면.. 다시 물어봐줄겁니다.
그것은 '어떻게(how?)에 대한 답이지 왜(why?)에 관한 답이 아니다. 다시 한번 생각해봐라. 왜 풀은 초록색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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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질문에 답할 때 정말로 묻는 것에 대해 답하지 않고, 다른 답을 한 후 만족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엽록소는 왜 녹색일까요?

제 답은 아마도
"엽록소가 파란색이거나 녹색이거나 어떤 사람들은 똑같은 질문을 했을거고,
 세상은 엽록소가 파란색이면 파란색인대로, 녹색이면 녹색인대로 지내왔을 것 같지 않니?
 색이 정해졌는데 마침 그게 녹색인 것이 아닐까?"

 
Posted by A-Typi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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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의 마지막 날. 날도 풀렸고, 너무 심심해서 자전거를 탔습니다.
금년 들어 첫 라이딩이네요. 요즘 자전거 너무 안탔습니다.

영등포 롯데마트에서 교환할 물건이 있어 파천교 건너 롯데마트에 갔다가
당산 찍고 양화대교를 건너 홍대앞으로 이동했습니다.
아직 길 곳곳에 눈이 있네요. 그리 미끄럽진 않았습니다.

홍대 근처에 간 김에 평소 좋아하던 곳들이 잘 있는지 확인하러 다녔습니다.
하카다분코는 음식 준비 중이었고, Tea&Book은 없어졌더군요.


(옛 Tea&Book 옆에서 한장)

이번에 LE.A. 위치를 확실히 알았습니다.
전에 자전거 동회회 사람들과 함께 갈 때는 자전거 꽁무니만 따라가서 길을 몰랐거든요.
오늘도 LE.A. 에는 카메라 든 사람이 많더군요.

(LE.A. 옆에서 추위에 벌벌 떠는 컨셉으로 한장)

그리고 홍대에서 강변 자전거 도로로 나가는 입구도 익혔구요.
마포대교 자전거길은 대충 공사가 다 됐더군요. 중간에 뭔가를 설치했는데 마감은 아직 못한 것 같습니다.
나중에 사진 찍으러 가봐야겠습니다.

강변을 달리는 기분 시원했습니다.
서 있으면 살짝 춥지만요. ^^
강변에 자전거 도로 있는 도시에 살아서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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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 자출을 할까 생각했었는데
"갑자기 연 이틀 타면 몸에 무리가 올거야", "어제 타 보니 도로가 젖어서 옷에 흙탕물이 많이 튀더라"라는 핑계로
자출은 다음으로 미뤘습니다.

 

Posted by A-Typi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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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클립s 2009.01.28 10: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추운날에 대단하십니다^^
    저는 손발이 시려서 라이딩 시도도 못하고 있는데..ㅜㅜ

SkyLife를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계기는 리모콘 때문입니다. 리모콘이 말을 잘 안들어서 스카이라이프에 전화했더니
돈 내고 리모콘 교체 할거면 같은 가격에 HD로 업글하라고 해서 냉큼 그러겠다고 한거죠.

화질이 많이 달라지네요. (HD 방송만)
전에는 일반 방송을 와이드로 보느라 옆으로 퍼진 신체 비례로 보다가
정상 비례(?)와 펴진 피례를 번갈아 보게 되니 그것도 참.....

아무튼 연휴는 TV와 함께할 준비가 됐습니다.
이제 리모콘이 말을 잘 듣거든요.^^
Posted by A-Typi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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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햇살은 따뜻하네요


주말엔 날이 풀린다고 하지요?

달콤한 주말이 되기를...
Posted by A-Typi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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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weet Hani 2009.01.18 21: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맛있겠다! 혹시 레드망고?ㅋ

  2. Jinni :D 2009.01.20 14: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악...요거트...땡기네요 ㅎㅎ
    밥먹고 온지 얼마 지났다고...^-^ㆀ

  3. Sweet Hani 2009.01.22 13: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 역쉬 제가 조큼 안목이 있었던 거죠?ㅎㅎ
    아 - 먹고 싶다 ㅋ